돌 맞고 페인트까지, 고통받는 모나리자 1월 28일, 이탈리아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 린 초상화 ‘모나리자’에 호박 수프가 날아왔어요. 수프를 던진 두 사람은 시민 단체 ‘식량 반격’의 활 동가였지요. 두 활동가는 높은 물가로 프랑스의 많 은 국민이 굶주리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 급받을 수 있는 보험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어 요. 다행히 ‘모나리자’는 유리로 덮여 있어 작품에 수프가 닿진 않았습니다. ‘모나리자’는 이전에도 6번이나 공격받았어요. 첫 위기를 겪은 건 1911년이었습니다. 이탈리아 출 신 유리공 빈센조 페루자가 ‘모나리자’를 훔쳤죠. 페루자는 2년 동안 ‘모나리자’를 갖고 있다가 경찰 에 발각됐어요. 이 사건을 계기로 ‘모나리자’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